토시노硏究所
『日常(일상)』 단행본 전10권 도착! 본문

「교보문고」에서 전권을 사려 했으나 4·8·10권이 품절이라면서 환불. 그래서 나머지는 「아마존 저팬」에서 샀다.
보통 만화책은 비닐포장(래핑)이 되어 있는데 『일상』은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다만 이건 오히려 안 하는 쪽이 보통이라고 한다. 아래에 서술). 「교보문고」에서 온 거든, 「아마존 저팬」에서 온 거든. 그나마 「교보문고」에서 온 것은 단단한 박스에, 고무줄로 묶여 있어 훼손이 덜했지만 — 딱 한 권 책등이 눌린 자국이 있긴 한데 이 정도면 양호이다 — 「아마존 저팬」에서 온 것은 고무줄로 묶지도 않고 내부에 포장재가 붙은 서류봉투에 넣어져 왔다. 배송과정에서 한바탕 뒹굴었는지 결국 한 권의 페이지 한 귀퉁이가 깔끔하게 접혀있었다.(아래 사진)

『카드캡터 사쿠라』 관련 상품이었으면 바로 라이브챗 때려서 교환받았을 테지만 이번은 그냥 넘어가기로 하련다. 교보문고에서 온 것도 비닐포장이 안 되어있는 것을 보면 아마 비닐포장은 출판사에서 담당하는 것 같은데, 비닐포장을 안 한 출판사도 잘못이 있겠지만…… 이라고 적었는데 알아보니 비닐포장은 서점 등에서 자체적으로 한다고 한다. 「교보문고」에서 온 것 역시 포장이 안 되어 있으므로 포장은 현지 총판에서 안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카캡사』는 항상 포장되어있는 것이 오던데 비닐포장도 ‘갓만화’만 해주나 보다. 아무튼 포장도 안 된 제품을 고무줄도 없이 대충 서류봉투에 넣어 보낸 「아마존 저팬」의 잘못이 가장 크다고 본다. 여기서 주저리주저리 투덜댄다고 그쪽까지 들리진 않지만 아무튼 신경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카캡사』일 때 이랬담 봐라, 즉시 라이브챗 간다.
「교보문고」에서 온 책 중 9권이 가장 입고되었고 그것 때문에 배송이 전체적으로 늦어졌다. 게다가 어디선가 겨우겨우 구한 건지 다른 책들은 2020년 이후 추가 발행된 책인데 얘 혼자만 2014년(4쇄)에 발행된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책등이 살짝 낡았지만 그래도 접힌 책보단 나음 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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