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 재밌었다. 오늘의 사쿠라는....(26화)

리 샤오란에게 유에가 찾아가면서 李가 사쿠라 카드를 ‘빼앗은’ 목적이 나왔고, 사쿠라가 그걸 눈치채지 못하는 것은 카드들이 협조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목적이라 함은 사쿠라 카드를 가진 상태에서 다른 새 카드를 창조해 내면 사쿠라의 힘이 더욱 더 커지기 때문이라고.

모모는 ‘그 새끼’가 소중한 것을 희생에 위험한 마법을 얻으려 한다고 혼자 중얼댄다.

한 편 서고를 탐방하던 사쿠라와 시노모토는, 이번엔 둘이 함께 꿈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거기서 “넌 이제 돌아갈 수 없다.”라는 목소리가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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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새끼’의 소중한 것이라면 시노모토일테고, 그렇다면 사쿠라의 새 카드와 시노모토로써 금단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 응 조같은 새끼 혐성 오졌죠~. 내가 그럴 줄 알았다 ㄹㅇ루. 이젠 거의 악인에 근접한 거 같은데 사쿠라 월드에 그런 놈은 필요없으니 제발 정의구현 받고 뒤지게 해 주세요.

샤오란이 카드를 가로챈 이유 자체는 대충 예상하고 있어서 그렇게 놀랍지는 않았다.

그런데 “넌 이제 돌아갈 수 없다.”는 아키호만 말하는 걸까 아니면 사쿠라와 아키호 둘에게 말하는 걸까. 앞으로가 정말 궁금해지는 부분.
그리고 시노모토가 무의식 상태로 서고에서 개수작부릴 수도 있지 않을까. 애니 22화에서도 그랬으니 가능성이 없진 않을 거 같다.

한편 케로랑 유에는 한 쌍으로 만들어져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의 감정도 조금은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아무튼 케로 혼자 호들갑떠는 거 커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