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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재밌었다. 오늘의 사쿠라는…(제46화) 본문

⤷ 原作/3부(클리어 카드 편)

흑흑, 재밌었다. 오늘의 사쿠라는…(제46화)

토시노 2020. 9. 3. 15:07

로브를 입은 아이에게 다가갔더니 반격을 한다. 「리플렉트」로 반격을 반사하고 대치하는 와중에, 로브를 입었던 아이가 샤오랑이었던 꿈을 떠올리면서 정말 그가 샤오랑인지 두려워 한다. 그런 와중에 뒤에서 샤오랑이 사쿠라를 부르고, 샤오랑과 대화를 하고 다시 뒤를 돌아보니 아이는 사라져 있다. 그래서 고착을 하니 「미라지(Mirage)」라는 카드가 나오게 된다. 카드가 만들어낸 환영이었던 것.
장면은 바뀌어 사쿠라는 샤오랑의 집에서 여태껏 꿔온 꿈에 대해 얘기한다. 샤오랑은 「리코드」를 통해 사쿠라의 꿈에서 나온 로브를 입은 아이를 보고 아마도 유럽의 마법사 가문일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커다란 용도 보고 이런 걸 顕現(현현)시킬 수준이면 엄청난 마법사일 것이라 말한다. 마지막으로 로브를 입은 아이의 얼굴이 자신인 것을 보고 자신에겐 이런 로브는 없다면서도 곰곰이 생각에 잠긴다. 이때 사쿠라가 화면이 일렁이는 것을 느끼고 고착을 하고 「드리밍(Dreaming)」이라는 카드를 얻게 된다.
사쿠라는 역시 꿈이었다며 안심하려 하지만 샤오랑은 꿈에는 예지몽도 있다 말하고 사쿠라는 불안한 얼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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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에서 나왔던 「미라지」는 결국 오리지널 카드는 아니었던 것 같다. 한편, 舊 TVA에서 나온 사쿠라 카드 「드림」을 생각해 보면 이번에 나온 「드리밍」은 예지몽을 꾸게 하는 카드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원작에서, 심지어 TVA에서도 「드림」 없이도 실컷 예지몽을 꾸고 그것이 현실로 이뤄져 왔긴 하지만 아예 확정타를 가하는 느낌. 그런데 로브의 인물이 샤오랑인 것이 어떻게 현실에서 이뤄질지 궁금하다.